주식보다 채권과 해외지수 추종 ETF의 인기 160조 규모

 

 

최근 국내 ETF 시장이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채권과 해외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특히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ETF 시장 규모가 16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불과 1년 3개월 만에 100조 원에서 160조 원으로 약 60%나 급성장한 것이며, 이에 따라 자산운용사 간의 경쟁 또한 한층 격화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신상품들이 출시되며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는 지금, ETF 시장의 질적 성장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주요 인기 ETF상품들 링크도 있으니 편하게 이동하셔서 확인하세요.

 

 

주식보다 채권과 해외지수 추종 ETF의 인기 160조 규모

 

 

1. ETF 시장의 급성장 배경

 

 

국내 ETF 시장이 지난 1년 3개월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160조 원 규모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2022년 6월 100조 원을 돌파한 이후 약 60% 성장한 수치입니다. 이처럼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배경에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신상품의 출시와 함께, 운용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출처: 이미지 투데이

 

 

2. 채권과 해외지수 추종 ETF의 인기

 

 

ETF 유형별로 보면, 채권과 해외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대한 투자금이 가장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9월 26일 기준으로 채권 ETF의 순자산 총액은 59조 5,280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해외지수 추종 ETF가 45조 1,573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시장 변동성을 헤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선호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3. 주요 ETF 상품 현황

 

 

종목별로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CD금리 액티브'가 69조 7,350억 원으로 가장 많은 투자금을 모았습니다. 그 뒤로는 미래에셋증권의 'TIGER CD 금리투자'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이 각각 613억 8,700만 원과 613조 4,900억 원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4. ETF 시장 200조 원 돌파 전망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장 속도를 고려할 때,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 총액이 올해 200조 원을 넘길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초 121조 5,187억 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8개월 만에 32조 2,985억 원 증가해 현재 160조 8,172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5. ETF가 인기 있는 이유와 장점

 

 

ETF는 기존의 공모펀드보다 거래가 쉽고 수수료가 낮다는 장점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상품, 해외 지수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펀드의 분산투자 장점과 주식처럼 시장에서 바로 거래할 수 있는 편리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투자 대상의 다양성 및 유연성 측면에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ETF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채권과 해외지수 추종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은 더욱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200조 원 돌파를 기대하게 하는 이러한 성장은, 향후 ETF가 국내 투자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더욱 주목하게 합니다.